전역의 진동을 일으켰다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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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09-1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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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벤네빅 덴마크·그린란드지질조사국 연구원이 이끄는 국제 공동 연구진은 13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일어난 산사태가 쓰나미와 지구 전역의 진동을 일으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6일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진파가 발생했다.


2023년 여름, 나는 북반구 극지에 위치한그린란드국제 심부 빙하 시추 현장을 다녀왔다.


이곳은 빙상 깊숙이 자리해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공간이었다.


시추 현장에 도착하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끝없이 이어진 빙하와 하늘뿐이었다.


극지 환경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혹독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이라면 어디를 꼽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한다, 고트호브(Godthåb)는그린란드의 수도로 이 나라는 대부분 얼음이며.


이곳그린란드는 그 옛날 바이킹의 후손들이 살고있다.


그때는 해적이라도 할 수 있지만, 지금 같은 문명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3도~13도) 아이러니하게도 이웃 나라인그린란드(Greenland)가 훨씬 추운데도 불구하고 초록의 땅으로 불리고 좀 더 온화한 기후를 가진 아이슬란드는 얼음의 땅으로 불린다.


아이슬란드에는 오직 두 계절만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긴긴 겨울, 둘째는 여름(6월~8월)이 3개월이지만 Disappointed Season 즉 실망의.


그린란드, 뉴기니, 보르네오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을 작가는 5년간,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해 전경(全景)은 풍경으로 놓고 진짜 이야기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가 찍은 사진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얼굴에는 그늘이 없다.


살만한 형편이어서가 아니라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사는 법을.


하지만,그린란드와 남극, 히말라야, 안데스산맥 등의 내륙 빙하가 녹을 때는 상황이 달라져요.


이 물이 바다로 흘러내려 바닷물 자체의 부피를 키우니까요.


운암자이포레나


일반적으로 지구에는 해수면 65m를 상승시킬 만큼의 내륙 빙하가 존재한다고 해요.


20층 정도 되는 건물 높이에요.


이론적으로그린란드빙하가 다.


남극, 사하라,그린란드, 남아프리카, 북인도 등은 이미 티핑포인트를 지나고 있습니다.


차라리 계산이 틀리기를 바랄 뿐이죠.


10년 전에 이런 이야기를 할 때에는 티핑포인트가 100년 후쯤이라고 예상했는데 지금은 10~20년 이내에 온다고 말합니다.


우주가 빚은 지구라는 걸작이 어영부영하다 사라질지도.


지금의 현재 지구보다 온도가 높았던 역사적 사실로그린란드에 사람이 살았고 카톨릭교회에서 결혼한 사람의 명단이 남아 있다고 한다.


또한 북위 55도까지 포도농사를 지었다는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지금보다 훨씬 낮았다는 사실이다.


올해는그린란드의 도시와 마을에 곰이 출현하는 이례적 현상이 벌어졌다.


곰은 특히 남쪽 끝 도시인 콰코르톡과 수도인 누크에까지 나타났다.


시내로까지 들어와 사살하는 일도 여러 차례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떠다니는 빙산이 유독 많았던 까닭'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하고 있다.


그린란드는 한반도의 10배지만 지도에서는 100배로 커 보인다.


책 ‘지구본 수업’은 2차원이지만 곳곳에 입체 ‘지구본’을 보는 듯한 지도를 싣고 있다.


그리고 날짜변경선을 시작으로 지구본을 돌려가듯이 차례차례 살핀다.


203개 나라를 수록하면서 440여 컷의 그래픽·도표·사진·그림 등이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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